왜 미래의 스마트시티는 블록체인으로 지어질까? - Why will smart cities of the future be built on the blockchain?
Why will smart cities of the future be built on the blockchain?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통합 서비스와 스마트 인프라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많은 도시들이 이런 시설들을 마련하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함과 효율적인 인프라를 향한 시민들의 요구가 담긴 스마트 시티를 개발하는데에 있어 과연 블록체인은 어떤 일을 할까?
How rapid urbanization is driving the need for smart cities
어떻게 급격한 도시화는 스마트 시티에 대한 수요를 촉발할까?
놀랍게도 1950년대에는 세계인구의 불과 30%만이 도시에 살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The World Bank에 따르면 현대에 들어서는 전체인구의 대략 55%정도가 도시에 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천만명 이상 규모의 도시가 2018년 부터 2030년 까지 33개에서 무려 43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빠른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자치제도, 투자, 주택사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해질 것이다. 사실 도시인구 증가는 이미 도시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숙자 증가 문제 등과 도로, 수도시설, 전력망 등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공시설을 늘리기만 하는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와 자원들이 해답이 될것이다.
How blockchain technology will make cities smarter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은 도시를 스마트하게 만들까?
블록체인 기술은 (도로망, 수로, 전력망 등) 네트워크에서의 신원증명 부터 교외 에너지 사용 추적 등의 여러 도시관리 분야를 발전 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은 여러 소스의 정보를 저장하고, 증명하고 참여자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정확한 기록을 만들 수 있다.
블록체인이 가진 기록 저장 기술은 다른 기술은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적용 사례를 한번 보자.
Smart Energy Markets
스마트 에너지 마켓들
기후변화가 도시들의 주요 논점으로 올라오면서 친환경 기술들은 스마트시티 개발에 필수가 되었다. 태양광 에너지는 이미 전세계의 주거 공간에 자리잡으며 점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고, 최근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수소가 교외 주거지역 전력공급의 판도를 바꿀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런 친환경적인 움직임과 함께 탈중앙화 인프라 허브에 대한 관심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예를들어, 태양광 지붕은 각각의 건물들과 내부적으로 필요한 전력들을 만들고 공급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태양광 지붕은 대체로 내부적으로 이용되는 에너지 이상의 도시 전력망으로 보내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잔여 에너지를 발전해낸다.
이렇게 수많은 마이크로 프로듀서들이 있는 시장을 형성한다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과제이다. 잔여 에너지를 사고 파는것을 관리하는것은 각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바로 이런 부분이 블록체인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부분이다.
블록체인의 분산원장에 모든 세대가 현제 만들어 내고 있는 잔여 에너지를 로그에 기록하여 마켓에 전송하면 된다. 그리하면 생산된 에너지들은 확실하게 그 지역 생산자들에게 귀속되며, 신뢰를 가지고 그 에너지가 필요한 주민들과 공동체에게 사고 팔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에너지 마켓이 peer-to-peer의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브로커의 필요가 줄거나 아예 없을것이다.
에너지 생산의 효율이 증가는 스마트시티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이를 위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마켓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은 블록체인 밖에 없다.
Future Public Transport
미래의 대중교통
도시인구가 증가하면서 도로와 수송로의 혼잡을 덜기 위해 통합 대중교통 시스템의 필요성 또한 증가할 것이다. 통합 도시 대중교통은 여러 나라들의 스마트시티들에게 큰 관심사다. 통신장비와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IoT가 현재의 티켓팅 인프라를 대체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효율성을 더하고 직원들과 지방행정들의 복잡한 형식을 타파할 수 있도록 할것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현대 대중교통은 두 서비스를 연속으로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런 종류의 시스템의 복잡성은 여러 사용자들과 그들이 이용하는 수만가지의 서비스를 모두 고려할 경우 급격하게 늘어난다.
게다가 대중교통 차량들의 유지보수, 보험, 운전자 활동을 추적하는것은 매우 부담되는 일이다. 이 모든 것들은 현재 다른 시스템과 정부 부서들 혹은 사기업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중복된 일을 계속해서 만드는데, 정보 불일치와 사람이 만들어내는 오류 그리고 정보 조작의 위험성을 높인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는데, 블록체인은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모든 대중교통 시스템 데이터들을 추적할 수 있고 settlement layer으로서 여러 다른 시스템의 관리가 필요 없이 사용될 수 있다. 이렇게 확보된 효율성은 대중교통을 영원히 바꾸어 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Governance
지방자치
블록체인은 지방자치까지 향상시킬수 있다. 현재 지방자치제는 선거 사이클에 의해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에는 문제가있는데, 만약 한 후보자가 선출이 되었다면, 그 후보자는 해당 선거권에서 다음 선거가 끝날때까지 적극적인 관여를 하지 못한다. 많은 나라에서 이러한 실제 지지자들과 진짜 시민들 사이의 단절을 볼 수 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훨씬 심층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분산장부를 사용하면 빠르게 해당 도시의 중요한 논점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세울 수 있다. 시민들은 이전보다 더욱 그들의 생각을 그들에 도시에 더욱 빈번하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게되어 그들의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그 정치인들이 언젠간 더이상 필요 없어지게 될지!
사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새로운 형태로 대의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는데. 바로 liquid democracy이다. Liquid democracy에서는 대표자들에게 참여자들이 자신의 의결권을 할당하는데, 기존의 선거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자신의 의결권을 언제라도 재 할당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뽑은 후보가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어떤것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의결권을 할당할 사람을 바꿀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투표또한 추적할 수 있는데, 중앙화 장부에선 어떤 사람도 자신의 투표가 바르게 할당되었는지 알수 없기 때문에 투표 시스템이 침해당할 위혐이 있다. 하지만 분산장부는 이 모든 투표 기록을 추적하여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투표 참여자들에게 공평하다
블록체인은 전세계 경제의 미래가 될것이고 곧 도시계획의 핵심이 될것이다. 오늘날에 만들어지고 있는 이 기술은 더욱 자신을 대표할 수 있고 더욱 공정한 미래를 만드는 기반이 될것이다.
Why will smart cities of the future be built on the blockchain?
In the face of rapid urbanization, cities are under more pressure than ever before to plan integrated services and smart infrastructur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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